올해 말복 날짜, 기력회복에 좋은 음식 BEST 6

2021년 말복은 8월 10일이며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복날에 특별한 음식 먹으며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냈다. 복날 음식의 특징은 고 칼로리, 고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다. 여름철엔 땀으로 인해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되고 기력이 약해지므로 음식을 통해 보충하였다. 선진국의 반열의 오른 지금의 대한민국은 평소에도 영양이 충분해 복날에만 특별히 고열량의 음식을 먹을 이유는 딱히 없다. 복날의 대표음식은 닭, 전복, 오리, 장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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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복, 중복, 말복 날짜와 복날 유래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일 년에 가장 더운 날을 삼복으로 표현하였다. 초복, 중복, 말복으로 불리며 보통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위치한다. 삼복은 중국의 진나라에서 유래되었다. 진다라의 덕공이 음력 6월에서 7월까지 세 번의 제사를 지내고 당시 백성들에게 고기를 나눠준 것으로부터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복날의 복은 한자로 엎드릴 복(伏)을 쓰며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있는 모습을 본떠 만들었다. 이 뜻은 더운 날씨에 사람이 날씨에 굴복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2021년 복날 (초복, 중복, 말복)의 날짜는 아래와 같다.

• 초복 : 2021년 7월 11일 일요일
• 중복 : 2021년 7월 21일 수요일
  
  
• 말복 : 2021년 8월 10일 화요일

 

2. 복날 음식 기력 회복에 좋은 음식

여름 중에서도 특히 더운 날에는 땀을 많이 흘려 기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음식으로부터 많은 에너지 공급이 필요하다. 때문에 복날에 좋은 음식들은 대부분 고열량의 고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다. 현대사회로 넘어오면서 또 대한민국은 선진국의 반열에 오르게 되면서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평소 영양이 부족하게 지내는 일이 거의 없으므로 예전처럼 복날 음식을 반드시 챙겨 먹을 필요는 없으나 꼭 먹어야 한다면 체중조절을 위해 양을 잘 조절해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

 

 

 

 

 1. 복날의 대표 음식 "삼계탕"

우리나라에서 복날을 가장 대표하는 메뉴는 삼계탕이다. 삼계탕의 주 원재료인 닭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몸의 면역력을 향상한다. 뿐만 아니라 함께 포함해서 먹는 대추나 인삼 등은 피로회복과, 항산화에 도움이 된다. 

     

2. 타우린과 아미노산 듬뿍  "전복"

전복은 비타민, 칼슘, 철분이 풍부해 원기회복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전복에 포함된 글루타민산은 머리를 맑게 해 주고, 글리신은 피부건강에 탁월하다. 모든 복날 음식과 마찬가지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스테미너에 좋고 낙지에 많이 들어가 있고 박카스의 원료 중 하나인 타우린이 포함되어 천연 자양강장제 역할을 한다.

 

3.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오리고기"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그 정도가 돼지고기, 소고기의 20% 이상이다. 불포화지방산은 성인병 예방에 좋다. 마찬가지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칼슘, 철, 인, 비타민B와 C도 많이 함유하여 영양 보충과 피부건강에 효과적이다.

 

4. 천연 오메가 3 섭취 "민물장어"

민물장어는 일반 생선에 비해 150배에 달하는 비타민A를 포함하며 마찬가지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특히 장어나 등푸른생선에 포함된 오메가 3 지방산의 함량이 높아 성인병 예방 및 콜레스테롤 조절에 탁월하다. 또한 비타민B가 위의 소화작용을 도와줘 입맛이 없는 무더운 여름날 먹으면 제격이다. 

 

5. 다이어트까지 생각한다면 "콩국수"

콩국수의 콩은 단백질, 칼슘, 철분, 마그네슘이 포함되어있다. 또한 콩은 삶는 과정에서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10%가량 증가하게 되므로 삶은 콩은 저렴하고 쉬운 영양보충제이다. 게다가 낮은 칼로리로 체중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6. 수분 보충이 중요합니다 "수박" 

수박은 칼슘, 철분, 마그네슘, 칼륨, 아연 등 주요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베타카로틴과 판토텐산의 함량이 높다. 또한 수분까지 높아 무더운 여름날 땀 배출로 인해 생기는 수분 및 전해질 보충에 매우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