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없이 알 수 있는 당뇨병 증상과 완화방법

국제 당뇨병 연맹이 발표한 백서에 의하면 2019년 기준 전 세계 11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만 인구의 증가, 불규칙/건강에 해로운 식습관, 음주 및 흡연, 스트레스, 유전, 영양과 생활습관의 변화 등 복잡한 요인으로 환자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5년간 당뇨병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28% 증가하여 우리나라 국민 중 20%가량이 당뇨병 위험에 노출되어있다고 한다. 오늘은 이런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을 통한 자가검진 및 완치방법에 대해 설명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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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뇨병의 정의와 우리나라 상황

 당뇨병이란 말 그대로 뇨(오줌)에 당(포도당)이 포함되어 나오는 증상을 통해 당뇨병이라고 부른다. 정말로 문제가 되는 이유는 혈액에 혈당이 높게 유지되는 것이고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소변에도 혈당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포도당이 포함되어있다고 당뇨병이라 할 수 없고 기준보다 많이 포함되어 나올 때 우리는 당뇨병이라고 진단한다. 

췌장에서 생성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혈액 내 포도당 수치를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하나 이 호르몬이 적게 생성되거나 제대로 작용하지 않을 때 당뇨병에 걸릴 수 있다.

당뇨병의 원인은 서론에서 말한 내용과 같이 다양하나 우리나라의 경우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당뇨병 환자수가 상승하고 있는 현상을 볼 수 있다. 

2. 당뇨병의 원인과 유전과의 관계

 당뇨병은 비만 인구의 증가, 불규칙/건강에 해로운 식습관, 음주 및 흡연, 스트레스, 유전, 영양과 생활습관의 변화 등 복잡한 요인들로 인해 생겨나는 질병이라 어떤 게 원인이라고 확정하기 힘들다. 이와 같은 환경적 요인과는 별개로 최근 유전적 요인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운데 실제로 당뇨병 환자 중 유전 원인으로 구분할 수 있는 환자는 전체의 1%에 불과하며 당뇨를 발생시키는 유전자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때문에, 우리 모두 언제든 당뇨병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이 있으며 바꿀 수 없는 유전적 요인이 아닌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을 하나둘씩 없애는 게 중요하다.

 

3. 건강검진 없이 알 수 있는 당뇨병 증상

당뇨병은 세 가지 증상을 통해 건강검진 없이 집에서 자가진단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 다뇨 : 소변을 많이 눈다.
• 다식 : 많이 먹는다. 많이 먹음에도 불구하고 살이 찌지 않는다. ( 세포에 영양분이 잘 투입되지 않기 때문..)
• 다음 : 물을 많이 먹는다. (갈증이 지속됨)

위 대표적인 증상 외에도 무기력함, 체중감소, 수면 중 땀이 많이 나는 증상들이 있으며 우리 몸 모든 기관에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일단 위 세 가지 증상이 있다면 얼른 병원에 찾아가 혈액진단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

최근 집에서도 혈액검사를 통해 당뇨병을 확인할 수 있는 기계들이 시중에 많이 출시되었으며 대표적으로 Handy Pay라는 제품이 있다 필자의 경우 2022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앰 비전이라는 업체의 VITRO장비를 눈여겨보고 있으니 참고 바란다.